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폴 존스 (문단 편집) === 베이시스트로서 === 기본적으로 존 폴 존스는 지원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에,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던 [[지미 페이지]], [[로버트 플랜트]]와 달리 전면적으로 나서는 일은 드물었다. 그렇기에 레드 제플린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연주는 절대 과소평가될 수준이 아니며, 다른 멤버들에게 외면받고 밀려날 만한 실력도 전혀 아니다.[* 다만 너무 조용하고 묵묵하게 연주해서 녹화 카메라에도 안 잡히던 [[존 디콘]]과는 달리, 존 폴 존스와 [[존 엔트위슬]]은 기교가 많이 들어간 과격한 속주도 자주 연주하였기에, 카메라에 자주 잡혔다. 이를테면 1970년 로얄 알버트 홀에서 한 라이브에서 [[지미 페이지]]와 마주보고 리듬타면서 연주하던 장면이 있다.] 존 폴 존스는 세션 출신답게 음악 장르에 따른 연주 스타일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레드 제플린처럼 여러 장르를 시도한 밴드에서는 이러한 능력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Communication Breakdown]], [[Whole Lotta Love]] 같은 [[메탈(음악)|헤비 메탈]] 스타일에선 화려한 기타 연주가 더욱 부각되도록 근음 위주의 비교적 단순한 연주를 보여준다. 하지만 [[Ramble On]]같은 포크 록이나[* 사실 Ramble On은 [[Stairway to Heaven]]처럼 파트별로 장르가 다른 곡이다. 이러한 레파토리는 레드 제플린이 꽤나 많이 써먹던 구조이다.] [[You Shook Me]]같은 블루스 록처럼 기타의 역할이 한정된 경우[* 코드 연주가 대부분이거나(Ramble On) 블루스 스타일의 멜로디 연주가 대부분이거나(I Can't Quit You Baby)] 여러 스케일을 이용한 멜로디 라인을 얹어서 곡의 다이나믹을 살려내는 센스를 보여준다. 특히나 [[The Lemon Song]] 등의 노래에서는 아예 기타가 아니라 베이스가 곡을 주도해 나가기도 한다.[* 이 곡은 블루스 베이스의 교과서와 같은 곡으로 수많은 베이시스트들의 찬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레게, 파워 발라드, 사이키델릭 록 등 레드 제플린이 시도했던 모든 장르들 속에서도 그의 베이스는 항상 부족함 없이 음악을 지탱하고 있었다. 레드 제플린 해체 이후, 그는 이전의 밴드 지향적인 연주 스타일에서 약간씩 벗어나는 시도를 몇차례 보여줬다. 특히 솔로 활동 중에는 5현 복현 베이스[* 5개의 현에 옥타브 간격으로 한줄씩 더 겹친 형태. 사실상 10현 베이스라고 보면 된다.]를 이용한 화려한 솔로 연주를 보여준 적도 있다.[[https://youtu.be/mEwMqaYt2f0|솔로앨범 Zooma에 수록된 곡 Tidal]] 이런만큼 존 폴 존스에게서 영향을 받거나 그의 팬인 베이시스트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퀸(밴드)|퀸]]의 [[존 디콘]], [[러시(밴드)|러시]]의 [[게디 리]], [[너바나(밴드)|너바나]]의 [[크리스 노보셀릭]], 크리스 드레야,[* [[야드버즈]]의 멤버였다.] [[밴 헤일런]]의 [[마이클 앤소니]], [[에어로스미스]]의 톰 해밀턴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